[생활꿀팁] 여름철 과일(수박, 복숭아, 방울토마토, 오이) 보관방법 잘 고르는 법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무더워지는 만큼 과일은 시원하게 먹는게 좋죠. 그런데 무턱대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는 안먹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과일 그중에서 수박, 복숭아, 방울토마토, 오이 보관방법과 잘 고르는 방법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박 보관방법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수박입니다. 수박의 경우 크기가 크다보니 한번애 다 먹지못하고 나눠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떄 먼저 자르지 않았다면 꼭찌를 뗀 후 실온보관을 하시는 것도 신선하게 오래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시원하게 바로바로 먹고 싶은 경우 절대 자르고 난담에 랩을 씌워서 보관을 하시면 안됩니다. 랩을 씌워서 보관하게 되면 세균이 300배나 증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수박용 밀폐용기 등 아이디어 용품들도 나오고 있으니 그런 부분은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수박 잘 고르는 방법

1) 껍질의 색이 선명한 것을 고릅니다.

2) 꼭지가 뚜꺼운 것보다는 가늘고 잔털이 많은 것이 당도가 좋습니다.

 

 

2. 복숭아 보관방법

 

복숭아 시원한 여름 과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복숭아도 잘못 보관하면 금방 상해버리기 때문에 보관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시원하고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선물로 복숭아를 많이 받으셨다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빼놓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습기를 막아줘야합니다.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인데요. 1차로 키친타월로 감싸고 2차로 랩을 싸서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시원하게 복숭아를 먹을 수 있으며 만약 귀찮다면 실온보관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실온 보관하다가 먹을 만큼만 냉장고에 넣었다가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복숭아 잘 고르는 방법

- 백도, 황도, 천도 복숭아 종류가 많지만 공통적으로 색깔이 전체적으로 잘 익으며 솜털이 고른 것이 좋습니다.

- 백도, 황도는 만졌을 때 살짝 단단한 감이 드는것이 좋습니다.

- 천도의 경우는 만졌을 때 많이 무르지 않고 살짝 말랑한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3. 방울토마토 보관방법

 

방울토마토는 이제는 사계절 과일이라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제철은 여름이라 할수 있습니다. 보관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꼭찌를 떼고 보관하는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직접 실험한 결과 꼭지가 없는 경우 신선도가 더 오래가는 것으로 알려주었습니다. 다만 당도는 변하지 않는 것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방울토마토 잘 고르는 방법

방울토마토의 경우 색깔이 중요합니다. 초록빛이 없는 것이 가장 좋으며 오래되서 껍찔이 무르거나 한 것은 피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보통 한통에 담겨져서 판매하는 경우 전체적인 크기가 일정하는 것이 좋은 방울토마토 입니다. 

 

 

 

4. 오이 보관방법

 

오이의 경우 수분이 많아서 여름에 많이 섭취를 합니다. 다만 오이도 수분이 많기 때문에 잘못 관리하다간 쉽게 상하기 마련인데요. 오이를 너무 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변색이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오이를 오래 보관한다면 비닐이나 랩으로 싸서 보관을 하고 개별로 신문지 포장을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신문지, 키친타월로 개별 포장을 추천하겠습니다.

 

오이 잘 고르는 방법

굵기가 위 아래 일정하게 곧게 되어있는 오이가 가장 좋습니다. 꼭지를 보고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한 오이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제철 과일들의 보관방법과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싸고 좋은 과일들 잘 못 보관해서 상하거나 버리는 일 없이 잘 고르시고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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